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 나왔다
삼청동은 인근에 미술관도 많고
길도 깨끗하고 예뻐서 걸어다니기에 좋다
삼청공원도 숲길이 아름답다
맛집도 꽤 있다
정독도서관도 가볼만 하다
오래되긴 했지만 산책하기 괜찮은 코스-
오랜만에 방문한 삼청동은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
그래도 쏘다니기에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
블루보틀이 생겼다는 얘기는 전해 들었었는데
일부러 찾아갈 일은 없었다
이날은 바로 옆 칼국수집에서 밥을 먹게 되어
구경할 겸 들르기로 했다
외관이 심플하고 깔끔하다
주차 자리가 그려져 있어서 주차가 되는 줄 알았다
그러나,
이유는 모르지겠지만
주차가 되지 않는 모양이었다
어쩐지 차가 한대도 없는게 이상하긴 했다
손님이 많을 것 같았는데,
주차가 가능한데도 차가 한 대도 없을리가.
특이하게도,
입구에 메뉴판이 있다
오픈 초기에 몰려든 대기 손님 때문이었을까.
원래 그런걸까.
1층 매장 내부-
베이커리도 판매한다.
와플, 토스트, 머핀, 패스트리, 휘낭시에, 마들렌 등.
MD가 진열되어 있었다
블루보틀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는 상품들.
로고가 워낙 귀엽고 컨셉도 확실해서
상품만들기도 좋을 것 같다
원두도 판매 중.
블루보틀 원두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긴 한데.
워낙 커피"맛"으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니까,
원두도 평균 이상은 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
아래는 2층 모습-
위에서 내려다보니 주차 자리가 더 잘보인다
텅 비어있다...
매장이 넓은 편은 아닌 것 같다
삼청동에 넓은 매장은 거의 없긴 하다
테이블과 의자가 없이
코르크 마개 같은 것들이 몇 개 있었다
편해 보이진 않았지만
자유로워 보인다
이런 형태가 블루보틀 식인건지
이 매장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
이상해보이면서도 독특해...
블루보틀 브랜드가 아니었다면
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을 것 같긴하다
불편해 보여서.
마지막 3층-
각 층마다 커피를 만들어주는 부스가 다 있었다!
보통은 1층에 있고 나머지 층에는 없는데...
커피 부스가 없었다면 좌석 공간이 더 넓어질 수도 있었을텐데.
주차가 되지 않고
자리가 만석이어서
구경만 하고 왔다
커피를 마셔보고 싶었는데...
다음번엔 덜 붐비는 시간에 오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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