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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

스타벅스 팔당리버사이드DT점 방문 후기

팔당 스타벅스 (스타벅스 팔당리버사이드DT점) 에 다녀왔다

 

서울에 흔치 않은 넓고 뷰가 좋은 카페에 가고 싶었다

교외의 개인 카페는 서비스와 관리 측면의 복불복이 있기 때문에..

 

조금 덜 독특해도 좋으니,

서비스 관리가 균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가고 싶다

 

아무리 외관이 아름답거나 화려해도

기분은 사소한 것으로 바뀌기 마련이다

 

그래서 도전하지 않기로 한 것이었는데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평일 이른 오후,

주차장이 만차였다

 

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

 

사람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

그래도 평일이고 시내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

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..

 

평일이 이 정도면 주말에는 아예 고려를 하지 말아야겠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팔당리버사이드DT점 스타벅스 양 옆으로는

벤치가 있고

벤치 너머로 보이는 뷰가 좋다

 

바깥으로 다회용컵을 가져올 수 없게 되어있어서,

밖에서 마시려면 테이크아웃 잔으로 주문해야 한다

 

 

 

 

 

 

1층에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있어서

좌석은 없다

 

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

엘리베이터도 있는데, 엘리베이터는 좀 무섭다...(조명이 어두웠다)

 

그리고-

 

 

 

 

 

 

매장이 생각보다 정말 좁았다...

사진에 보이는 게 거의 다라고 생각해도 좋다

 

사각형 매장에

절반 이상이 통로와 제조 부스 및 계산대이고

나머지 남은 부분에 위처럼 창 바로 앞에만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는데 정도

 

강남이나 종로에 있는 대형 매장을 생각하고 간 것이었는데...

 

당연히 자리는 만석이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매장에 앉는 것은 포기하고 밖에서 커피를 마시기로-

덕분에 포장해왔던 빵도 같이 먹을 수 있기는 했다

 

날씨가 흐려서

밖에 있어도 쾌적했다

해가 쨍쨍 내리쬐면 여름에는 밖에서 뭘 하기는 힘들 것 같다

 

 

 

 

 

 

정면에서는 안보였는데

바깥 벤치 공간이 좀 더 있었다

 

주차장 부근에 있는 벤치에 있는 것보다는

사람들이 훨씬 많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뷰는 좋았다

 

창고처럼 스케일이 있는 대형 매장에서 한적하게 뷰를 즐기고 싶었는데

 

그저

스타벅스는 어딜가든 사람이 많다는 걸

다시 한번 알게 된 기회가 됐다